여행일지/해외여행

(2017.8) 대마도 여행 #9 : 고즈넉한 어촌 마을의 민숙 '니시도마리'와 가정식 백반

ethanjoh 2026. 9. 11. 07:24
  • 작성일자: 2022-11-08 10:16:57

온천욕을 개운하게 마치고 첫날밤을 보낼 숙소인 '민숙 니시도마리(民宿 西泊)' 로 향했습니다.

히타카츠항에서 차로 불과 4분 거리인 한적하고 평화로운 어촌 포구 마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히타카츠항 북쪽 니시도마리 민숙 위치 지도현대식으로 깨끗하게 신축된 니시도마리 신관 외관


목조 향기가 은은하게 풍기는 현대식 신관 건물

 

전통 가옥의 고즈넉한 멋이 살아있는 본관 및 별관

 

우리 일행은 총 7명의 대인원이었기에 신관 뒤편의 전통 가옥 별채(다다미방 3개, 화장실 2개, 욕실 1개)를 통째로 사용했습니다.

 

거실 한가운데 놓인 정겨운 전통 난로


할머니 댁에 온 듯 푸근하고 정겨운 일본 전통 가옥의 다다미 거실 풍경


정성 가득한 어촌 밥상과 대마도의 따뜻한 정

저녁 시간이 되자 민박집 안주인께서 정갈한 일본식 가정식 백반 한 상을 차려내 주셨습니다.

 

생선구이와 대마도산 아나고 조림, 신선한 해산물이 어우러진 저녁 밥상


낮에 스노클링하며 맛보았던 쫄깃한 자연산 왕소라와 바삭한 생선구이가 오른 건강한 만찬

  • 어촌 마을의 정겨운 만찬:
    갓 지은 찰진 쌀밥과 구수한 미소된장국, 대마도 특산 아나고(붕장어) 조림, 짭조름하게 구워낸 생선구이, 그리고 삶아낸 자연산 소라까지 밥공기를 두 그릇이나 비워낼 만큼 훌륭했습니다.

선대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아 민박을 운영 중이시라는 주인아저씨는 한국인 손님들과 더 깊이 소통하기 위해 매일 밤 독학으로 한국어 공부를 하고 계셨습니다.

 

북적거리는 대형 리조트와는 비교할 수 없는, 시골 고향집 같은 푸근함과 따스한 환대가 머무는 내내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2017.8)-대마도-여행-10---현지인이-추천하는-곤겐산-전망대]]

반응형

최근 댓글

Total

  • Today :
  • Yester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