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지/해외여행

(2017.8) 대마도 여행 #10 : 가이드북에도 없는 현지인 시크릿 뷰포인트 '곤겐산 전망대'

ethanjoh 2026. 9. 11. 08:12
  • 작성일자: 2022-11-09 10:18:27

대마도에서의 둘째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숙소 문을 열고 나서자 아침 햇살 아래 바닥이 훤히 비칠 만큼 투명하고 맑은 니시도마리 포구의 바닷물이 우리를 반겼습니다.

에메랄드빛 바닥이 그대로 들여다보이는 니시도마리 포구의 아침

작은 고깃배들이 한가로이 정박해 있는 평화로운 어촌 풍경

오염 하나 없이 맑고 청정한 바닷물


현지인 이장님만 안다는 비밀의 명소: 곤겐산 전망대(権現山展望台)

전날 밤 주인아저씨께서 "아침에 시간 되면 한국전망대보다 훨씬 경치가 뛰어난 비경으로 데려다주겠다"고 하셨던 약속을 잊지 않고 우리를 안내해 주셨습니다.

가이드북이나 국내 블로그 어디에도 소개되지 않은 진짜 숨은 명소, '곤겐산 전망대(権現山展望台)' 였습니다.

히타카츠 북동쪽 곤겐산 정상 전망대 위치 지도

관광 대형 버스는 절대 진입할 수 없을 만큼 가파르고 좁은 산길 도로를 꼬불꼬불 올라가야 하는 곳이라 오직 현지인이나 렌터카 여행자들만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곤겐산 정상 공원 안내도

산 정상에서 360도로 내려다보는 대마도 북부 리아스식 해안
사방이 푸른 바다와 원시림으로 둘러싸여 한국전망대를 압도하는 최고의 조망

구름 사이로 아득하게 펼쳐지는 수평선

발아래로 굽이치는 능선과 쪽빛 바다의 장관

  • 360도 압도적인 파노라마:
    주인아저씨의 말씀대로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 없이 360도 바다와 산맥이 한눈에 굽어보였습니다. 날씨가 쾌청한 밤이면 부산 불꽃축제의 불꽃이 바다 너머로 아스라이 보일 정도라는 숨은 비경이었습니다.

흐린 날씨 탓에 부산의 실루엣은 끝내 보지 못했지만, 상쾌한 아침 산바람과 함께 웅장한 대마도의 원시림을 굽어본 최고의 아침 드라이브였습니다.

[[(2017.8)-대마도-여행-11---니시도마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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