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이 별로 없는 일본에서도 크리스마스를 즐긴다니 참 아이러니다. 하긴 이젠 크리스마스가 종교적인 의미보다는 일본인들에게는 상업적인 의미로 장사를 할 수 있는 하나의 휴일인지 모르겠다. 뭐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말이다.
위의 사진은 자동인형과 더불어 오사카 또 하나의 명물. 오사카 갈 때마다 저게 뭘까 하고 궁금했는데, 이번에 찾아보니 Glico(에자키 글리코)라는 일본 제과회사의 광고판이었다. 딱 300m를 뛰는데 필요한 칼로리가 들어있는 카라멜이라고 해서 저 런닝맨이 생긴 것이다.
이 회사 뭘 만드는지 궁금한가? 바로 일본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우리나라 빼빼로 같은 Pocky라는 과자를 만드는 회사다.
(오사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동인형)
(수 많은 거리의 인파들...정말 머리 밖에 안보인다.)
술을 마시기 위해 도톤보리에서 찾아들어간 술집의 입구다. 일본에서 술집을 2번 가봤는데, 갈 때마다 이름을 적고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왜 그럴까??? 그냥 우연이었을까?
동경에서 일본인 친구들과 함께 갔던 라꾸라꾸라는 술집은 테이블에 앉아 술을 마실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고 했다. (2시간이었던가?) 그래서 각 테이블이 비워지는 시간도 정확히 알 수 있다. 그 시간이 지나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다른데도 다 그렇진 않을텐데 참 희안하다.
자리가 없으면 다른 술집을 찾아갈만도 한데 사람들이 또 이름을 적고 그냥 기다린다. 특별히 맛있는 집도 아니다...( 혹 이유를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야간에 본 도톤보리 강변(?) 이 좁은 강을 왔다갔다하는 유람선이 있다고 하는데, 나중에 가보면 한번 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