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은 나라현 텐카와(天川村)에 위치한 간사이 지역 최대의 종유동굴.
1933년에 처음 발견이 되어 수작업으로 일일이 흙과 바위를 파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동굴 안에서는 빙하기 시대의 동물의 뼈 등도 발견되어 학술적으로도 중요하다고 한다.
동굴에 가려면 산 아래에서 모노레일을 타거나 그냥 걸어 올라가는 방법이 있는데 모노레일 대기 줄이 너무 길어서 우리는 그냥 걸어올라가는 것을 택했는데 걸어서는 약 10분 정도? 그렇게 힘들지는 않지만 경사도 좀 있고해서 연세가 드신 분들이 있다면 모노레일을 추천.


요금은 400엔이었던가?
아래는 종유동굴 입구 사진이다.
정말 습하고 더운 날씨였는데 동굴 입구부터 마치 에어컨을 켠것처럼 시원한 냉기가 흘러나왔다.























https://youtube.com/shorts/zFcZwcnIWG8?feature=share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지는 자연의 신비란.
밖으로 나와 전망대에서 바라 본 마을의 풍경.

모노레일 타는 곳 옆으로는 거대한 고목 두 그루가 서있는 곳이 있는데 무슨 신사인거 같기도 하고...
일본의 숲은 한번 잘못 들어가면 나오기 힘든 무서운 곳이라는데 빼곡히 솟아있는 나무들이 어찌보면 조금 공포스럽기도 하다.

계곡물은 정말 맑았다.




동굴에서 내려와 온천으로 가는 곳 중간쯤에 양쪽으로 여관이나 가게들이 즐비해서 보는 재미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들렀던 곳은 도로카와 온천(洞川温泉)인데 새로 지은 건물이라 그런지 깨끗하고 넓었다.
하지만...나는 온천에 들어가지 못했다.
가는 길에 중간에 찻집에 들러 커피를 한잔하고 있었는데 상반신에 두드러기같은게 갑자기 나는 바람에 무슨 피부병이라도 걸린 사람처럼 붉은 점들이 나는 바람에 도저히 온천에 갈 수가 없었다...ㅠ
무슨 알러지 반응인거 같은데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타기 전에도 그러더니 도대체 왜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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